이 영화는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로, 2020년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올드가드(The Old Guard)"의 줄거리는 불멸의 용병인 주인공들이 수세기 동안 비밀리에 세계의 혼란을 해결하면서 살아가는데, 그들의 비밀이 노출되면서 위험에 처하게 되고, 새로운 불멸의 전사가 그들의 팀에 합류하면서 또다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올드가드의 줄거리와 흥행정보, 총평을 알아보겠습니다.
줄거리
이 영화는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앤디(안드로마케 오브 시시아)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앤디는 수천 년을 살아온 불멸의 용병으로, 그녀의 진짜 이름은 안드로마케 오브 시시아입니다. 그녀는 동료 불멸자들, 즉 조 바커비치(마티아스 쇼에나에르츠 분), 니키(루카 마리넬리 분), 그리고 북 아테르톤(마완 켄자리 분)와 함께, 수세기 동안 인류의 역사 속에서 비밀리에 살아가며 세계 곳곳의 다양한 위기에 개입해왔습니다. 그들은 여러 시대를 살아가면서 인류를 도와왔지만, 동시에 자신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해왔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그들은 한 약물 회사의 CEO인 스티븐 메릭(해리 멜링 분)에 의해 존재가 노출되고, 자신들의 불멸성을 실험하려는 그의 계획에 휘말리게 됩니다. 납치된 어린이들을 구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잠입했지만 그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한 함정이었고 팀원들은 세상을 향해 탄식하며 괴로워합니다. 그 와중에 앤디와 팀원이 신규 불멸자가 있음을 감지합니다. 미국 해병대 출신인 나일 프리먼(키키 레인 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 도중 경동맥 출혈로 위기에 처했었지만 긁힌 상처 하나 없이 곧바로 낫는 모습을 동료에게 들켜 의문을 사고, 그로인해 본인도 혼란에 빠지고 맙니다. 나일은 자신의 새로운 능력과 영원한 생명을 알고 혼란스러워하지만, 결국 앤디와 팀을 이뤄 적과 맞서 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는 이들이 팀워크를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동시에 각자의 과거와 싸우며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올드가드"는 액션과 모험뿐만 아니라, 불멸의 삶이 가지는 소외감과 외로움, 그리고 그 안에서 찾는 의미와 연대에 대해서도 보여줍니다.
흥행
"올드가드(The Old Guard)"는 2020년 7월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상당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직접적인 티켓 판매 데이터는 없지만, 넷플릭스는 이 영화가 첫 4주 동안 약 7,200만 가구에서 시청될 것으로 예측했고, 이는 플랫폼에서의 강력한 흥행 성적을 의미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극장 상영에 제약이 많았던 상황에서,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요 영화 공개 채널로 떠오르면서 "올드가드" 같은 작품은 가정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원하는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평론가들과 관객 모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올드가드"는 특히 샤를리즈 테론의 열연, 액션 장면의 짜임새, 그리고 독창적인 줄거리 덕분에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넷플릭스는 이 영화의 성공을 바탕으로 후속작 제작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총평
"올드가드(The Old Guard)"는 흥미진진한 액션과 몰입도 높은 이야기로 구성된 훌륭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캐릭터들과 그들의 불멸성에 대한 내면적인 고뇌가 잘 그려져 있으며, 강렬한 액션 장면은 보는 내내 시청자를 긴장시킵니다. 참고로 1.25배속 이상으로 시청하면 더 재밌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탁월하며, 특히 다채로운 인물들이 모여 이루는 팀 다이나믹스가 매력적입니다.
여러 시대를 넘나들며 살아온 불멸의 용병들의 이야기는 시청자에게 현대사회의 문제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게 합니다. 불멸성과 죽음에 대한 사색, 용기와 희생, 그리고 연대와 상호작용에 대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서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서 깊은 생각을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올드가드"는 단순한 히어로물을 벗어나서 다층적인 이야기를 펼쳐나가는데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총평으로는 "올드가드"는 액션과 감동을 모두 잡아낸 훌륭한 영화이며, 불멸성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인간적인 감정과 윤리적 고찰을 놓치지 않는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많은 이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즐기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