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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 재난영화<리브더월드비하인드> 키워드 등장인물 정보 해석 평가

by usesake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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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Leave the world behind)"는 한 나라의 모든 통신과 교통이 단절되면 일어나게 되는 일들 중 가장 시작점인 고립을 보여주는 서스펜스 재난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사회적 주제를 토대로 하여, 인종, 계급, 가족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게 합니다.

리브더월드비하인드

리브 더 월드의 키워드

  • 가족: 영화는 두 가족의 관계와 상호 작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격리와 고립: 휴양차 떠난 외딴 집에서의 생활이 주요 배경이며, 이로 인한 인물들 간의 긴장감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 사회적 긴장: 인종, 직업 등 사회적 요소가 인물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 미스터리와 불확실성: 전 세계적인 정전과 같은 이상 현상이 주요 플롯 포인트로, 무엇이 진짜로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 부조화와 불확실성: 지나치게 일상적인 것들을 보여주며 재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현실적인 재난을 연출합니다.
  • 자연과 인간: 자연 현상과 인간 사이의 관계, 그리고 그로 인한 갈등을 제시합니다.

등장인물, 해석

  • 아만다(줄리아 로버츠): 영화의 중심 인물중 하나로, 지난 일 년 동안 쉬지 않고 일해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여 인류애를 상실하기 직전인 신경질적인 인물입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다 보니 사람이 싫어졌다고 스스로 말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을 잘 믿지 않고 부정적으로 대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려는 강한 모성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정에 휘둘리는 편이지만 사태를 파악하고 컨트롤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점차 확실해지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그녀의 심리적 긴장감을 높입니다.
  • 클레이(에단 호크): 가정적이며 아만다의 의견을 잘 수용합니다. 가족을 향한 책임감이 강합니다.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신문을 사러 간다고 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조금 느리고 덜 직관적인 정보력과 행동력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처한 테러로 인한 재난상황을 파악하는데에 시간이 걸립니다. 폭력적이지 않으므로 문제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 아치와 로즈(찰리 에반스, 파라 매켄지):아만다와 클레이의 아들 딸입니다. 각각 16세, 12세입니다. 음파공격이 있은 후 아치가 제일 먼저 치아가 빠지는 경험을 하지만 정작 본인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로즈는 드라마 '프렌즈'의 열혈 광팬입니다. 통신이 끊겨 프렌즈의 결말을 볼 수 없게 되자 어느 날 스스로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러 사라집니다. 세상에 종말이 와도 그들의 이야기에 열광하겠다고 하는 인물입니다.
  • G.H.스캇(마허샬라 알리)과 딸 루스(마이할라): 아만다가 렌트한 집에 갑자기 나타나 그들과 함께 집에서 머물게 되는 부녀입니다. 이 집의 실제 소유주인 이들은 세계적인 정전 소식을 듣고 안전을 찾아 이 곳으로 돌아옵니다. 데이터를 읽는 직업을 가진 스캇은 미국이 테러당할 것이라는 여러가지 징후를 포착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이 끊겨 이메일을 확인할 수 없자 아만다가 집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스캇은 고립된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기꺼이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그로 인해 재난 상황에서 인물간에 사회적 긴장감을 주기도 합니다. 딸 루스는 20세이며 사태가 파악 될 때까지 안전한 집에서 기다리자고 하는 인물입니다.
  • 대니(케빈 베이컨): 이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사는 인테리어 업자입니다. 항상 비상상황에 대응하도록 집에 약품과 물건들을 구비하고 있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어 호의적이지 않은 인물입니다. 아치의 치아가 모조리 빠지는 바람에 약품을 구하러 클레이와 스캇이 도움을 청하러 그에게 갔지만 오히려 갈등이 고조되어 모두의 목숨이 위기에 처할 뻔 합니다. 이는 현실 세계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사회적 분열을 반영합니다.

영화 "Leave the world behind." 평가

영화는 비현실적이거나 스펙타클한 재난 상황을 묘사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관객이 많은 것을 생각하고 유추해야 함으로써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도 있지만 장르에 있어서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재난 영화이지만 여유로운 속도와 단순한 메시지에 '만약에?'라는 상황을 상상하고 주목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공개 후 넷플릭스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작품 공개 후 91일 간 시청수 순위에서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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