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Wanted)"는 2008년에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팀버 베크만베토프 감독이 연출했고, 제임스 맥어보이, 안젤리나 졸리, 모건 프리먼 등이 주연을 맡았어요. 이 영화는 마크 밀러와 J.G. 존스가 만든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웨슬리'가 자신이 세계 최고의 암살자 집단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스토리로 많은 팬을 확보하였습니다. 원티드의 줄거리, 국내외 평가와 총평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원티드 줄거리
웨슬리 깁슨(제임스 맥어보이 분)은 평범하고 무기력한 생활을 하는 회계사입니다. 그는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으로 인해 불면증과 불안장애를 앓고 있으며, 자신의 삶에 대해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의 여자친구는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을 피우고 있음에도 웨슬리는 그 상황을 변화시킬 힘이 없습니다. 그의 인생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완전히 뒤바뀝니다. 어느 날, 그는 폭스(안젤리나 졸리 분)라는 여성에 의해 구출되는데, 폭스는 웨슬리에게 그의 아버지가 사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살자였으며, 최근에 적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말합니다. 더욱이, 웨슬리도 아버지와 같은 재능을 갖고 있으며, 아버지가 속했던 비밀 암살 조직인 '프라터니티(Fraternity)'에 합류할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후 웨슬리는 프라터니티에 가입하여 훈련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조직 내부의 음모를 접하게 됩니다. 훈련 과정에서 그는 공포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놀라운 슈팅 기술과 신체 능력을 개발합니다. 원티드의 핵심은 웨슬리의 자아 발견 여정과 복수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는 점점 더 강해지고, 결국에는 자신이 속한 세계의 진실을 마주하면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영화는 비현실적인 액션 장면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가득 차 있으며, 웨슬리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길을 걷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짜릿하게 그려냅니다.
국내외 평가
한국에서는 안젤리나 졸리의 비주얼적인 액션과 독특한 스토리 전개로 인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고속 카메라를 이용한 슬로우 모션 장면과 총알 궤적을 따라가는 촬영 기법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비판적인 의견은 주로 영화의 폭력성과 비현실적인 요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해외에서도 "원티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Rotten Tomatoes와 같은 평가 사이트에서는 신선도 71%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얻었고, 특히 액션 장면과 특수 효과에 대한 호평이 많았습니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와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력도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원티드"는 독특한 액션과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많은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원티드는 상업영화로써 오락적인 요소가 풍부해 관객에게 충분한 흥미를 이끌어냅니다.
총평
"원티드(Wanted)"는 독특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영화입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력과 캐미스트리도 돋보이며, 특히 액션 장면은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시각적 효과와 특수 효과는 매우 인상적이며, 총을 다루는 신선한 액션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줍니다. 그러나 영화는 폭력적이고 현실성을 벗어난 면이 있어서 일부 관객들에게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토리의 전개가 예측할 수 없는 요소들로 뒤죽박죽이기도 하지만, 이는 오히려 긴장감을 유지하며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총평으로는 "원티드"는 역동적인 액션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영화로, 액션 영화와 스릴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권해드릴 만한 작품입니다. 그러나 전문비평가들과 미디어에서는 일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