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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틸다> 가학적인 가족을 가진 천재 마틸다 줄거리, 평점, 해외반응

by usesake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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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틸다

마틸다는 96년 개봉한 판타지 코미디 영화입니다. 로알드 달의 1988년 소설 "마틸다"가 원작입니다. 이 영화는 태어날 때 부터 천재인 소녀에 대한 이야기로, 자신을 방치하여 사실상 정서적 학대를 행하는 부모로부터 겪는 어려움을 혼자서 극복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가학적인 가족을 가진 천재 마틸다 줄거리

이유식을 온 사방에 묻히고 있는 기저귀를 찬 아기가 해맑게 웃으며 그 위에 "마틸다" 라는 글씨를 쓰고 있습니다. 이 웜우드가 사람들은 첫째인 친아들만 중요하고 입양해온 마틸다는 종종 있다는 것조차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왜 입양을 해왔는지 강아지 입양하듯 생각한걸까요? 나쁜 부부입니다. 불쌍한 마틸다는 세상에 나온지 두 살 때부터 자신을 스스로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영리하고 지능이 높은 마틸다는 혼자서 팬케이크를 반죽해서 만들어먹고 신발도 제대로 신을 줄 알았으며 머리에는 야무지게 리본까지 묶었죠. 마틸다는 집에 있는 잡지들과 신문들도 모두 섭렵했습니다. 어느 날 아빠에게 책이 갖고 싶다고 말하자 아둔한 아버지는 TV에 배울게 더 많은데 책 따위를 왜 사냐고 구박합니다. 그 때 마틸다는 가족들은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혼자서 삶을 헤쳐나가기로 결심한 듯 합니다.

똑똑한 마틸다는 전화번호부를 뒤져 가장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걸어갑니다. 혼자서 위험한 찻길을 건너고 많은 사람들을 따라 드디어 도서관에 도착한 마틸다는 친절하고 다정한 사서 할머니 덕분에 도서 대출 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을 배우고 원하는대로 책을 집으로 빌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마틸다가 몇살인지도 잘 모릅니다. 학교에 갈 나이가 지났는데도 항변하는 마틸다를 무시한 채 학교에 보내주지 않습니다. 집은 누가 지키고 택배와 소포들은 누가 받냐면서 말입니다. 마틸다는 처음에는 부모에게 무기력하게 당하다가 불합리한 일로 벌을 받자 아버지에게 소소하고 귀여운 복수를 하며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줍니다.

네이버 평점 9.18 압도적으로 긍정적, 로튼 토마토 92% 관람객 평가 73%

귀여운 주인공 어린이와 신선한 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관람한 사람들은 순수한 어린이의 눈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극 속의 마틸다와 같은 감정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마틸다는 드디어 학교에 가게 되어 악독한 가족들에게서 잠깐이라도 벗어나는 줄 알았는데 학교에는 또 다른 악마같은 인간인 교장 선생님이 있었고 그녀는 매일 아이들을 증오하고 괴롭혔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좇아오거나 괴롭힐 때 초능력을 사용해 도망가고 아이들과 함께 교장선생님에게 복수하는 용기를 발휘하며 학교 생활을 해 나가는 마틸다의 모습을 보며 많은 어린이들이 마틸다의 초능력을 부러워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영화 "마틸다"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 비평사이트와 관객 리뷰를 종합해볼 때, 일반적으로 10점 만점에 6~8점 정도의 평점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92%이며 특히, 가족 단위의 관객이나 어린이, 그리고 로알드 달의 원작 소설이나 댄니 드비토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클래식한 가족 영화로, 마법 같은 요소, 강렬한 캐릭터, 교육적인 메시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평론가는 우쭐대지 않는 마틸다 캐릭터가 지나치게 감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의 순수한 동심이 느껴지고 이것이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영화 마틸다 해외 반응

영화 "마틸다"는 해외에서도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영화는 특히 북미 지역에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훌륭한 엔터테인먼트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영화의 시각적인 효과와 로알드 달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강렬한 스토리텔링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빠 역으로 출연한 대니 드비토가 감독으로 제작에 참여했고, 시네키드 라이언 관객상 최우수 감독 부문과 오울루 국제 어린이 영화제 스타보이상 최우수 감독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주인공 마틸다를 연기한 마라 윌슨은 코미디 영화 속 젊은 여배우의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에서 영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마틸다"는 당시에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같은 대형 시상식에서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어린이 영화와 가족 영화로서는 상당히 많이 회자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사랑받았으며,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특별한 영화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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